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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제들(The Priests, 2015)

by 꾸엔 2022. 4. 12.

출처 구글 검은 사제들

 

제목 : 검은 사제들(The Priests)

개봉 : 2015년 11월 05일

감독 : 장재현(Jang Jae-Hyun)

출연 : 김윤석(김신부 역), 강동원(최준호 역), 박소담(영신 역), 김의성(Kim Eui-sung, 학장 신부 역)

장르 : 미스터리, 드라마

러닝타임 : 108분

 

김범신 베드로와 최준호 아가토의 만남

 

소위 마귀라 불리는 12 형상 중 하나가 한국에서 발견된다. 마귀가 빙의된 돼지를 차에 태우고 이동하던 중 뜻하지 않은 사고가 발생한다. 교통사교로 인해 사제들은 저세상으로 가고 마귀가 빙의된 돼지는 여고생인 이영신의 몸속으로 들어간다. 구마 의식을 하기 위해 김범신 베드로는 주교에게 비공식적으로 허가를 받고 영신에게 접근한다. 범신은 구마 의식을 진행하였지만 실패하게 된다. 왜냐하면 영신이 창문에서 뛰어내렸기 때문이다. 이에 영신은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고 이후에도 구마 의식을 진행하지만 번번이 실패하게 된다. 많은 보조 사제들이 김신부를 도왔지만 결국 그들은 그만두었고 김신부는 새로운 보조 사제를 구해야 했다. 김신부는 신학교 명부를 보던 중 자신이 생각하는 조건과 부합하는 신학생을 찾는다. 학장 신부는 신학생인 최준호를 불러 설득하였고 결국 최준호는 김신부의 보조 사제로 일하게 된다. 최준호는 과거 트라우마가 있었지만 김신부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한다. 김신부와 최준호가 처음으로 마주하게 되는 곳은 김범신의 누이동생의 고깃집이었다. 둘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서로 좋지 않은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둘은 구마 의식을 같이 하게 된 파트너이기 때문에 함께 영신의 집으로 향한다. 영신의 집에서는 이미 굿판이 벌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무당은 마귀에게 역으로 당하게 된다. 결국 김신부와 최준호가 구마 의식을 준비한다. 김신부는 최준호에게 코 밑에 치약을 바르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마귀에 씐 사람에게서 구토할 정도의 악취가 나기 때문이다. 최준호는 방심한 나머지 치약을 조금만 바르고 들어가지만 바로 뛰쳐나와 많은 양의 치약을 바른다. 또한 마귀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소금을 뿌리며 준비를 마친다.

 

검은 사제들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하여

 

김범신 베드로 신부는 프란치스코 수도회 소속이며 또한 장미십자회의 소속해있다. 그는 속칭 꼴통 신부로 불렸다. 하지만 뚝심이 있었기에 자신이 하고자 하는 바를 서슴지 않고 행동한다. 최준호 아가토는 호랑이띠였으며 시험 중에 커닝을 하였고, 야심한 시각 기숙사 담을 넘기도 하였으며 편의점에서 산 술이 깨지지 않게 하기 위해 수건을 두르기도 하였다. 또한 동기들과 밤새 소맥을 할 정도로 체력이 좋았으며 수업시간에 만화책을 볼 정도로 신학교 내에서 사고뭉치로 불린다. 마귀에게 빙의된 영신은 김범신과 아는 사이였으며, 성가대를 지망할 정도로 음악을 좋아한다. 하지만 노래실력을 좋지 못하였다. 학장 신부는 구마 의식에 대해 좋지 않게 생각한다. 김신부에게 최준호 아가토를 추천하였고 최준호에게 김신부를 감시하라고 명령한다. 학장 신부는 김신부를 믿지 않았기에 감시를 한 것이 아닌 구마 의식에 대해 그를 보호하고자 하였다. 

 

검은 사제들에 대한 반응들

 

검은 사제들은 다음 네티즌 평점 7.4점에 이른다. 또한 누적관객 544만 명에 이를 만큼 성공한 영화이다. 한국에서는 약간 생소한 소재였지만 배우님들의 엄청난 연기력으로 커버가 가능하였다. 또한 두 주연배우인 김윤석 배우님과 강동원 배우님의 연기도 훌륭했지만 마귀에 홀린 연기를 보여주신 박소담 배우님이 주목을 많이 받았다. 해외에서는 흔한 주제이지만 한국의 정서와 잘 어울렸고 너무 과하지 않아서 좋았다는 평이 있었다. 하지만 너무 과하지 않았기에 평범했고 재미가 없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러닝타임이 짧았기에 모든 것을 설명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는 평이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영화를 보았을 때에는 재미있었다. 귀신이 나오고 무서운 분위기의 영화는 잘 못 보았지만 이 영화는 잘 보았다. 그래서 더 집중해서 볼 수 있었고 배우님들이 연기도 좋아서 후편이 나온다면 또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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